3월 3주

높은 자가 되려면

마태복음 23:1-12

▶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3월 3주 GQS 말씀은 3월 17일 본문(96-99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 23:12)

◆ 마음 열기

▶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서로 나눠보세요. 아래의 질문은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내가 원하는 자리는 어떤 자리인가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Q. 왜 예수님은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고 하시나요? (8절)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어려운 율법을 만들어 사람들을 괴롭힌다고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말씀을 가르치면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고 그저 높은 자리에만 앉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또, 사람들 앞에 잘 보이려고 겉모습을 꾸미면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대접받으려고만 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을 높이는 그들의 교만을 지적하시며 “누구든지 자신을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본받고 낮은 자리에서도 주께 가르침을 받는 겸손한 사람을 높여주십니다.

Q. 예수님이 섬기는 자가 큰 자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11-12절)

사람들은 보통 낮은 자리는 싫어하고 높은 자리에서 섬김을 받기 좋아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섬기는 자가 큰 자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천국의 법칙입니다. 예수님은 낮고 낮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고 죽기까지 우리를 섬기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흘리신 보혈 덕분에 모든 인류에게 구원의 길이 열렸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가족과 친구, 주변 사람들을 예수님처럼 본받아 섬기고 사랑하길 원하십니다. 내가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예수님처럼 낮아져서 섬길 때 주님이 나를 큰 자라고 불러주십니다.

◆ 말씀 이해하기

▶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3월 17일, 98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큰 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리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높은 자리에 앉아 돈을 많이 벌고 인정을 받는 사람이 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종의 마음으로 섬기는 사람이 가장 큰 사람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천국의 법칙입니다. 낮은 자리로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이 직접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가정과 학교, 교회 어느 곳에서나 낮은 마음으로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묵묵히 섬기는 그 사람이 가장 큰 사람입니다.

◆ 말씀 나누기

내가 인정받고 칭찬받고자 애쓰는 것은 무엇인가요? 나는 편한 자리에서 섬김받기 원하나요, 힘든 곳에서 섬기기를 원하나요?

▶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