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6월 1주

거룩은 사랑을 낳고

레위기 19:1-18

◆ 핵심 말씀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 19:2,18)

▶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6월 1주 GQS 말씀은 6월 1일 본문(166-168p) 말씀입니다.

◆ 마음 열기

▶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서로 나눠보세요. 아래의 질문은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최근에 말씀대로 순종하여 주변 사람을 도와준 일은 무엇인가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Q. “너희는 거룩하라”라는 말씀은 어떤 의미인가요? (3-6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불러내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너희가 나를 경외하면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라고 약속하시며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부모를 경외하고, 안식일을 지키며, 헛된 것들(우상)에게로 향하거나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라고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죄인인 우리가 거룩해지려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야 합니다. 다시 말해 ‘거룩’이란, 세상과 구별되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지켜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Q. “이웃을 사랑하라”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예는 무엇인가요? (9-18절)

하나님은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예로 말씀하십니다. 먼저 곡식을 거둘 때나 포도원의 열매를 거둘 때 떨어진 이삭과 열매를 줍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는 가난한 사람이나 거류민이 그것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함입니다. 또, 도둑질하거나 속여 거짓말하지 말고, 이웃을 억압하거나 착취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는 것, 원수 갚는 것, 원망하는 것도 금하십니다.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기로 마음먹고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어려워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손과 발로 수고하며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 말씀 이해하기

▶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6월 1일, 166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며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권면이나 조언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명령입니다.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세상에 동화되지 않고,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시켜 나가는 사람이 곧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백성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연스럽게 이웃도 사랑하게 됩니다. 내 곁에 보내주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마 22:37-39).

◆ 말씀 나누기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고 거룩함을 지킨 일이 있다면 나누어보세요. 오늘 내 가족과 친구에게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의 적용은 무엇인가요?

▶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