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인도자 지침이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2023년 12월 2주 지침서는 12월 10일 GQS 본문(2023년 11‧12월 호 206-207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12월 2주

십자가를 생각하라

히브리서 12:1-13 

▶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12월 2주 GQS 말씀은 12월 8일 본문(194-197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히 12:3)

◆ 마음 열기

▶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서로 나눠보세요. 아래의 질문은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소한 이유로 친구와 심하게 다툰 적이 있나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Q. 히브리서 저자는 죄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지라고 하나요? (4-5절)

히브리서 저자는 “너희가 죄와 싸우기는 하지만 피를 흘리기까지 대항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피 흘리기까지 대항하다’라는 말은 그 당시 사용된 표현으로, 당시의 지휘관들은 자기 휘하에 있는 병사들에게 죽을 각오로 있는 힘을 다해 싸우도록 이 같은 말로 독려했습니다. 전투가 격렬하면 희생자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이처럼 주의 이름을 부르는 성도가 영적 싸움을 회피하고 무기력한 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여 도망자가 된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성도는 믿음의 경주를 방해하는 영적 세력과 피 흘리기까지 맞서 싸워야 합니다.

Q.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8-11절)

주님의 징계는 영적 자녀를 향한 진정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분의 징계는 사랑하는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이기에 우리가 주께 징계를 받는다는 것은 그분의 사랑 안에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그릇되게 행하는데도 불구하고 혼내거나 막지 않는 부모는 그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죄를 짓거나 세상 가치관에 휩쓸리고 있음에도 그 어떤 징계도 없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내버려두신 것입니다. 내가 현재 징계를 받고 있다면, 오히려 내가 돌이키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인내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 말씀 이해하기

▶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12월 8일, 196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믿음의 경주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선두에 서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예수님이 보이신 길을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간다면 낙심하고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우리를 보고 세상 사람들은 따가운 시선과 질책, 비난이나 모욕을 보내올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에게 저주와 배척을 받으신 주님이 묵묵히 그 모든 것을 인내하며 십자가를 지셨음을 묵상해야 합니다. 반복적으로 생각하며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구원은 십자가의 길을 통과할 때 비로소 이루어집니다.

◆ 말씀 나누기

▶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믿음의 경주를 포기하고 싶을 때는 언제인가요?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 예수님을 생각하며 인내하나요?

◆ 삶으로 본 보이기

▶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시다.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