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인도자 지침이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2024년 1월 4주 지침서는 1월 28일 GQS 본문(2024년 1‧2월 호 148-149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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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주

너도 죄인, 나도 죄인

요한복음 7:53-8:11

▶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1월 4주 GQS 말씀은 1월 24일 본문(128-131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요 8:7)

◆ 마음 열기

▶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서로 나눠보세요. 아래의 질문은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내가 범한 잘못은 넘어가면서, 같은 잘못을 한 사람을 심하게 비난한 적은 없나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Q.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왜 음행하다 잡힌 여자를 예수께 끌고 왔나요? (8:6)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 붙잡힌 여인을 끌고 와서 예수님 앞에 세웁니다. 이들은 예수님께 “율법은 이런 여인을 돌로 치라고 했는데, 선생님은 어떻게 말하겠습니까?”라고 묻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지였기에 로마 정부가 허락해야만 사형을 집행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여인을 돌로 치라고 하신다면 로마에 반역하는 것이 되며, 죄인을 사랑하라는 예수님 자신의 가르침에도 어긋납니다. 반대로 여인을 용서하라고 하신다면 예수님은 율법을 범한 사람이 됩니다. 이처럼 그들은 예수님을 몰아가서 고발할 틈을 엿봅니다.

Q. 예수님은 고발하는 자들과 여인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나요? (8:7,10-11절)

예수님은 말없이 가만히 몸을 굽히고는 손가락으로 땅에 무언가를 쓰십니다. 사람들이 궁금해하자, 예수님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돌로 치라”라고 말씀하시고는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십니다. 사람들은 양심에 가책을 느끼며 하나둘 떠나 어느덧 성전에는 예수님과 그 여인만 남습니다. 예수님이 그녀에게 “너를 고발하던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사람이 없느냐?”라고 물으니 여인은 “주여, 없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으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십니다.

◆ 말씀 이해하기

▶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1월 24일, 130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사람들은 보통 자기가 잘못하면 ‘이 정도쯤이야…’ 하면서도, 다른 사람이 같은 잘못을 하면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고 발끈합니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예수님 앞으로 끌고 와서 정죄하던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은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도 똑같은 죄인들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죄인인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을 정죄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며 정죄하기를 그치고, 말씀으로 나의 죄를 깨닫고서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며 회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말씀 나누기

▶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내가 정죄하며 비판하는 사람은 누구이고, 그의 어떤 모습을 정죄하나요? 나도 그 사람과 같은 잘못을 한 적은 없나요?

◆ 삶으로 본 보이기

▶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시다.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