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인도자 지침이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2024년 3월 2주 지침서는 3월 10일 GQS 본문(2024년 3‧4월 호 68-69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3월 2주

향유를 부은 마리아

요한복음 12:1-8

▶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3월 2주 GQS 말씀은 3월 7일 본문(52-55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요 12:7)

◆ 마음 열기

▶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서로 나눠보세요. 아래의 질문은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나의 소중한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눈 일이 있나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Q. 마리아는 예수님께 무엇을 드렸나요? (3절)

예수님은 공생애 마지막 유월절을 맞아 베다니에 들르셨습니다. 베다니에는 예수님이 죽음에서 건지신 나사로가 사는 곳입니다. 마침 그곳에 큰 잔치가 열립니다. 마르다는 일하고 나사로는 예수님과 함께 앉았습니다. 그때 마리아가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습니다. 향유는 처녀가 결혼을 위해 한 방울 한 방울 모으는 매우 값비싼 혼수품입니다. 마리아는 소중한 향유를 깨뜨려 오빠 나사로를 죽음에서 살리신 예수님께 감사와 사랑을 표현합니다. 마리아의 관심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Q. 왜 예수님은 마리아를 칭찬했나요? (7-8절)

잔치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이 마리아의 모습을 목격합니다. 그런데 이 광경을 바라보던 가룟유다가 “왜 비싼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않았는가!” 하며 따집니다. 유다의 이 말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라 그의 관심이 돈에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는 예수님을 향한 마리아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마리아가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했다고 칭찬하십니다. 마리아의 헌신은 가장 좋은 시간에 가장 소중한 예수님을 높인 행동입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를 구원하기 위해 높은 보좌를 버리고 스스로 낮은 자리에 오신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을 높이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 말씀 이해하기

▶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3월 7일, 54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마지막 유월절을 맞아 베다니에 들르셨습니다. 베다니에는 무덤에서 부활한 나사로가 사는 곳입니다. 나사로의 집에서는 큰 잔치가 열렸습니다. 그때 마리아가 지극히 비싼 향유를 가져다 예수님 발에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았습니다. 그러자 돈을 사랑한 가룟 유다는 마리아를 비난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녀가 자신의 장례를 준비했다고 칭찬하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은 그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원의 일을 먼저 생각합니다. 마리아의 헌신은 가장 적합한 때에 가장 소중한 주님을 영화롭게 한 일입니다.

◆ 말씀 나누기

▶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예수님께 드리는 누군가의 시간과 물질을 폄하하고 있지는 않나요? 나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고 싶나요?

◆ 삶으로 본 보이기

▶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시다.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