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인도자 지침이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2024년 6월 3주 지침서는 6월 16일 GQS 본문(2024년 5‧6월 호 238-239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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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6월 3주 GQS 말씀은 6월 14일 본문(226-228p) 말씀입니다.

6월 3주

하나님의 타이밍

에스더 6:1-13

◆ 핵심 말씀

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을 지키던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에 6:2)

◆ 마음 열기

▶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서로 나눠보세요. 아래의 질문은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돈이나 물건을 되돌려 주지 못하거나 받지 못한 적이 있나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Q. 하나님은 왜 모르드개가 왕의 암살을 막은 것을 나중에 알려지게 하셨나요? (1-2절)

모르드개가 왕을 암살하려는 두 신하를 고발했지만, 그 당장에는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만이 모르드개를 나무에 매달기를 허락받으러 왔을 때, 모르드개가 왕의 암살을 막은 사실이 알려지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 같고 응답이 늦는 것 같이 보이지만, 하나님은 정확한 시간에 정확하게 응답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전한 방식으로 큐티하며 기도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Q. 하만은 왜 왕이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을 자기라고 생각했나요? (6절)

하만은 ‘자기는 옳고 모르드개는 틀렸다’는 세상의 가치관을 잘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하만이 스스로 너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처럼 하만에게 ‘내가 옳다’는 생각이 가득찼기 때문에 그는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자신 외에는 없다고 착각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과 악을 스스로 알겠다고 선악과를 먹었기에 아담의 후손인 우리 모두도 하만처럼 ‘나만 옳다’는 죄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대신에 나무 위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분들에게 ‘당신이 나보다 옳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말씀 이해하기

▶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6월 14일, 228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모르드개와 유다인을 미워하던 하만은 그를 매달아 놓을 장대를 자기 집에 세우고 왕의 허락을 받으러 왔습니다. 그때, 잠이 오지 않아서 역대 일기를 읽던 아하수에로 왕이 모르드개가 자신의 암살을 막았지만 아무런 상도 받지 못한 것을 알게 됩니다. 왕은 그를 존귀하게 여기고자 하만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습니다. 존귀하게 여김을 받을 자가 자기라고 착각한 하만은 오히려 모르드개에게 왕의 옷을 입히고 왕의 말에 태우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우리를 알맞게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 말씀 나누기

▶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지금 당장 응답하지 않으셔도 하나님이 정확한 때에 응답하실 것을 믿나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 ‘당신이 나보다 옳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나요?

◆ 삶으로 본 보이기

▶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시다.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