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인도자 지침이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2024년 7월 3주 지침서는 7월 21일 GQS 본문(2024년 7-8월 호 116-117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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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주

한 손에는 병기를

느헤미야 4:15-23

▶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7월 3주 GQS 말씀은 7월 18일 본문(100-103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느 4:17)

◆ 마음 열기

▶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서로 나눠보세요. 아래의 질문은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내가 지금 당장 손에 쥐고 싶은 건 무엇인가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Q. 성을 건축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었나요? (15절)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화려한 왕궁 생활을 전부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의 고향은 전부 폐허가 되어 있었죠. 그는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기 위해 백성들을 독려했습니다. 하지만 성벽을 재건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은 대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대적은 다름 아닌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살던 이웃들이었습니다. 나를 잘 아는 사람이 내 일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낙심하고 그만두고 싶고 포기하고 싶습니다.

Q. 그래서 느헤미야와 백성은 어떻게 했나요? (16-20절)

그때부터 느헤미야는 한 손에는 삽을 들고 한 손에는 활과 창을 들었습니다. 대적이 있다고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이라 하여도 우리 주변엔 항상 대적이 있습니다. 기도하고 예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손에 무기를 들어야 합니다. 대적과 맞서 싸우는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맞설 수 없기에, 온 무리와 백성이 반은 무장을 하고 반은 무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혜를 모아 나팔 소리가 들리는 곳에는 무장한 사람들이 모두 함께 달려가 싸웠습니다.

◆ 말씀 이해하기

▶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7월 18일, 102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예배가 성벽의 완성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인해 우리는 모두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그 승리를 세상에서 살아내어 보이라는 부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부름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입니다. 그림을 그린다면. 한 손에 붓을 들어야 합니다. 음악을 한다면 한 손에 악기를 들어야 합니다. 이처럼 한 손엔 우리가 힘써야 할 도구를 들고 남은 한 손에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예배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승리를 세상에서 살아낼 때 무너진 성벽을 세우는 은혜와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 말씀 나누기

▶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요즘 나의 생활은 어떠한가요? 무너진 부분을 보수하기 위해 지금 내가 적용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삶으로 본 보이기

▶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시다.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