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 2024년 9월 2주 지침서는 9월 8일 GQS 본문(2024년 9-10월 호 60-61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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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주

나를 잊지 말아요

예레미야 2:1-8 

▶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9월 2주 GQS 말씀은 9월 3일 본문(36-39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렘 2:2)

◆ 마음 열기

▶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서로 나눠보세요. 아래의 질문은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당한 경험이 있나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Q. 하나님이 백성과 "신혼 때의 사랑"을 나누었다고 추억하시는 시절은 언제인가요? (2절) 

예레미야서는 남유다가 멸망하기 직전 선지자 예레미야가 기록한 책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세운 나라가 멸망하기 전, 좋았던 시절을 기억하며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신혼 때의 사랑”이로 비유하신 이 때는 바로 광야에서 보낸 시절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광야 시절의 이스라엘은 늘 “물이 없다, 고기가 없다.”하며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습니다. 하나님은 왜 그때가 좋았다고 말씀하실까요?

Q.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셨나요? (8절) 

광야 시절에 이스라엘 백성은 불평과 반역을 일삼았지만, 늘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래도 너희가 그때는 나를 따랐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현재의 비옥한 땅이 생기고 거주할 처소가 생기니,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실 뿐 아니라 황폐한 사막에서도 건지셨지만, 그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잘잘못보다도 하나님 자신을 찾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요 죄라고 말씀하십니다. 

◆ 말씀 이해하기

▶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9월 3일, 38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스스로 태어나 혼자 힘으로 자란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자녀의 자리에서 돌봄 받았기에 여태 살아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이혼, 다툼을 마주하면 마음이 무너집니다. 그럴수록 "하나님, 어디 계세요?"하며 그분을 찾아야 합니다. 또 "좋은 부모, 나쁜 부모 없고 예수님을 믿게 해준 부모님이 최고의 부모님!"이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광야를 떠도는 것 같은 고난을 마주한다고 하나님과 부모님에게서 등을 돌리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은 것이 백성의 가장 큰 죄입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 말씀 나누기

▶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나의 가장 소중한 추억은 무엇인가요? 또는 잊고 싶은 끔찍한 기억은 무엇인가요? 재앙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있나요?

◆ 삶으로 본 보이기

▶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시다.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