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 2025년 1월 1주 지침서는 1월 12일 GQS 본문(2025년 1-2월 호 277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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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주

기업 무를 자

룻기 4:1-10

▶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1월 2주 GQS 말씀은 1월 8일 본문(52-55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그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룻 4:6)

◆ 마음 열기

▶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서로 나눠보세요. 아래의 질문은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크게 손해를 본 경험이 있나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Q. '기업 무르기'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4:1)

이스라엘 시대에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분배해주신 '땅'은 영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녔습니다. 이 땅을 팔아서도 안되고 설령 팔더라도 때가 차면 가족에게 돌아오게 율법으로 정해 놓았죠. 이 땅은 개인 소유가 아니라 가족이나 부족에게 속해 있었습니다. 아들이 없을 경우 딸이 상속 받게 되고 그 딸은 다른 부족에게 시집가는 것을 금했습니다. 땅을 지키기 위함이었죠. 그리고 아들도 딸도 없을 경우 이 땅은 가장 가까운 친척에게 가게 되어 그 친척이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이것이 기업무름입니다.

Q. 1순위자는 왜 '기업 무르기'를 거부했나요? (4:6)

아무개는 손해를 볼 것을 계산했습니다. 아무개는 나오미의 가장 가까운 친척으로 나오미가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것을 알고 있었고 땅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냥 모른 척하고 가만히 있어, 나오미가 죽고 룻이 죽는다면 그 땅은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돌아올 것을 알았기에 모른 척한 것이죠. 그런데 마땅히 행해야 할 기업무름의 의무를 다하면, 룻과 결혼을 해야 했고 그 사이에 태어나는 아이에게 땅을 줘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은 자기의 상속자가 아니라 나오미의 가정을 잇게 되는 상속자가 되기 때문에, 아무개는 땅을 빼앗긴다고 계산을 한 것이죠.

◆ 말씀 이해하기

▶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1월 8일, 54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기업무르기 1순위자인 아무개는 자신의 손해를 걱정하며 그리스도인의 행위를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이름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보아스는 손해를 무릅쓰고 기업 무름을 자처합니다. 대가 끊어질 위기에 처한 나오미와 룻을 보며, 자신이 해야 하는 마땅한 의무를 피하지 않고 행한 것입니다. 보아스에게 돌아오는 이익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보아스의 결단을 통해 나오미의 후손인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 말씀 나누기

▶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손해를 보더라도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삶으로 본 보이기

▶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시다.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