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_2월_4주_교안(1).hwp

청큐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인도자 지침이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2월 4주 지침서는 2월 28일 GQS 본문(2016년 1,2월호 298-299p)입니다.

GQS 해설은 매주 월요일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됩니다.

(3월 1주 GQS 지침서는 2월 29일(월)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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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주

제목: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본문말씀: 마가복음 9:2-13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2월 4주 GQS 말씀은 2월 26일 본문(284-287p) 말씀입니다.

핵심 말씀

마가복음 9: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일상적인 질문을 나누어보세요. 아래 질문을 나누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힘든 고난을 겪고 있는 친구를 무시하면서 함부로 대했던 적은 없나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베드로는 왜 예수님께 초막 셋을 짓겠다고 했나요?(5절)

(9장 5절,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예수님의 영광을 본 베드로는 그 영광이 너무나 좋아서 산 위에 예수님과 모세, 엘리야를 위해 초막 셋을 짓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제자들을 산으로 데려가신 이유는 그곳에 머물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영광의 주를 보고 믿고 깨달아 예수로 옷 입고, 주와 함께 십자가의 길을 담대히 걸어가기를 원하셨습니다.

Q. 예수님은 왜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부활하시기 전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고 말씀하셨을까요?(10-13절)

(9장 10-13절, 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이에 예수께 묻자와 이르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함부로 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하신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가 그릇된 승리주의와 메시아 사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산 아래로 내려오신 후 영광을 받기 전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이 있어야 함을 다시 한 번 말씀하십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아합 왕과 이세벨에게, 세례 요한이 헤롯과 헤로디아로부터 박해를 받았듯이 인자도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2월 14일, 228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구약 당시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임하셔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이(출 19:9) 제자들에게 동일한 모습으로 말씀해주십니다. 바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7절)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믿기를 바라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니 하나님이 직접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무시받는 나사렛 출신 예수가 바로 영광의 메시아이며, 고난받는 인자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정확히 알려주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버리신 사건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을 사랑하신다는 증표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고난 가운데 끝까지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십자가 고난을 통과한 사람에게는 부활의 소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말씀 나누기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나는 예수님의 십자가 길이 아닌 부귀영화가 따르는 길만 가려고 하지는 않나요? 말씀에 순종하여 내가 돌아가야 할 사명의 자리는 어디인가요?

◆ 삶으로 본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 위에 나눔 질문을 통해 서로 나누었던 이야기 속에서 말씀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 적용할 점을 적습니다.

◆ 나를 위해 기도하기 / 친구를 위해 기도하기

▶마지막으로 함께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오늘 말씀에서 적용할 점을 삶에서 잘 실천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와 각자 중보받기 원하는 고민이나 문제를 나누고 적어봅니다. 마지막으로 기도로 마무리합니다. 기도는 각자 돌아가며 오늘 말씀으로 한 마디씩 기도하고, 마지막으로 인도자가 기도합니다. 인도자가 기도할 때는 오늘 말씀을 토대로 하여 각자의 기도제목을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