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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큐 3월 3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6-03-14

본문

GQS_3월_3주_교안(1).hwp


청큐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인도자 지침이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3월 3주 지침서는 3월 20일 GQS 본문(2016년 3,4월호 114-115p)입니다.



GQS 해설은 매주 월요일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됩니다.

(3월 4주 GQS 지침서는 3월 21일(월)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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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제목: 나는 당당한 그리스도인

본문말씀: 마가복음 14:53-72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33GQS 말씀은 320일 본문(108-111p) 말씀입니다.

 

핵심 말씀

마가복음 14:72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일상적인 질문을 나누어보세요. 아래 질문을 나누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던 적이 있나요? 친구들이 예수님과 교회를 비방할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대제사장의 여종이 베드로가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을 때, 베드로는 왜 부인했을까요? (67-68)

(1467-68, 베드로가 불 쬐고 있는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나사렛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다는 말은 예수님을 매우 경멸하는 말이었습니다. 당시 나사렛은 아주 작은 시골 마을이었기에, 예수님을 나사렛 사람이라고 부르며 매우 업신여긴 것입니다. 또한, 이 말은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의 무리 가운데 눈에 띄는 존재였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대제사장의 여종이 베드로가 예수님의 제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이에 모르는 일이라며,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라는 사실을 부인합니다. 예수님이 범죄자가 될 경우, 그의 제자들도 함께 잡혀갈까 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Q.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기억난 베드로는 왜 울었을까요? (72)

(1472,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이 말씀을 원어인 헬라어로 살펴보면, 베드로의 눈물에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울은 것 외에 더 많은 의미가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에게 두 번째 닭 울음소리는 절망을 의미했습니다. 베드로는 깨어서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 했고, 결코 주님을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스스로의 다짐도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어겼습니다. 베드로는 이렇듯 실망스러운 자신의 모습과 예수님을 부인한 죄로 인해 울며 회개했습니다.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320, 110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베드로가 대제사장 집의 아랫뜰에서 불을 쬐고 있을 때 한 여종이 베드로를 주목합니다. 아마 베드로가 쓰는 아람 방언을 듣고 그가 갈릴리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아내었을 것입니다. 여종은 베드로가 예수님의 제자라는 것을 확신하며 베드로를 추궁합니다. 여종이 베드로를 주목한 것처럼,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인 우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우리가 잘못한 것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려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이런 영적 도전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공격해오는 영적 전쟁에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므로 당하게 되는 고난을 피하지 않고, 날마다 말씀으로 내 죄를 회개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말씀 나누기

나는 친구들이 기독교를 비판할 때마다 예수님을 부인하지는 않나요? 영적 도전을 이기기 위해서 날마다 내 죄를 보며 회개하고 있나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삶으로 본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 위에 나눔 질문을 통해 서로 나누었던 이야기 속에서 말씀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 적용할 점을 적습니다.

 

나를 위해 기도하기 / 친구를 위해 기도하기

마지막으로 함께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오늘 말씀에서 적용할 점을 삶에서 잘 실천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와 각자 중보받기 원하는 고민이나 문제를 나누고 적어봅니다. 마지막으로 기도로 마무리합니다. 기도는 각자 돌아가며 오늘 말씀으로 한 마디씩 기도하고, 마지막으로 인도자가 기도합니다. 인도자가 기도할 때는 오늘 말씀을 토대로 하여 각자의 기도제목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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