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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우리들교회, 제10회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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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지훈 작성일 19-03-25본문
우리들교회 담임·큐티엠 이사장 김양재 목사. ©큐티선교회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 시무)와 큐티엠(큐티선교회)에서는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제10회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마치 옷을 훌렁 다 벗고 목욕탕에 입장하듯 말씀 안에서 두루마기를 벗고 내 부끄러움과 수치를 드러내고, 죄를 씻어낸다는 의미로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로 이름 지어진 이 세미나가 처음 개최되었던 것은 지난 2014년 10월이다. 이후 연 2회, 모두 아홉 차례 진행되는 동안 전국의 800여 교회에서 2,000여 명의 목사와 사모,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가한 바 있다. 올해로 어느덧 10회를 맞이하는 이 세미나를 통해 큐티목회를 접목한 교회들이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있어서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가 한국교회에 놀라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부흥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 강사인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큐티엠 이사장)는 “우리들교회 개척 이후 지난 16년간 하나님이 부어주신 부흥의 은혜를 한국의 모든 교회와 나누며, 겸손히 목사님과 사모님의 사역에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 세미나를 준비했다”라며, “큐티목회의 현장, 목욕탕을 오픈한다. 목욕탕 오시듯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세상 때 묻은 옷을 벗고, 마음을 열고, 서로의 등을 밀어주며 큐티목회의 은혜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소원한다”며 많은 목회자가 참여해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
‘목욕탕교회’는 우리들교회를 일컫는 별칭으로서 가출직전, 부도직전, 자살직전의 사람들이 말씀 앞에 자신을 직면하면서 삶을 오픈하다 보니 치유와 회복이 저절로 이루어졌다. 교인들이 영적인 성숙을 위해 서로서로 동기부여를 하고, 자기 죄를 먼저 보고 회개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이러한 목욕탕교회 정신이 공동체의 DNA가 되어 큐티, 설교, 양육, 목장, 간증, 나눔, 구제, 선교 등 모든 교회 생활 영역(케리그마, 디다케, 레이투르기아, 코이노니아, 디아코니아, 마르투리온)의 근간이 되고 있다.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에 참가하면 이 모든 목욕탕교회 정신, 죄고백 공동체의 DNA를 접목해 갈 수 있다. 그리고 '큐티와 오픈' '큐티와 구속사' '큐티의 공동체' 등에 대한 강의는 물론, 큐티 소그룹 나눔 시연, 목장 탐방, 간증 페스티벌 등 우리들교회 특유의 큐티목회를 체험할 수 있다.
과거 우리들교회에서 열린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모습. ©큐티선교회
그리고 이 세미나를 수료한 목회자들에게는 우리들교회의 ‘THINK 양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THINK란 Telling, Holifying, Interpreting, Nursing, Keeping의 이니셜을 합한 약어로서 “마음을 열어 말씀을 읽고, 구속사로 해석하여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영혼 구원 훈련”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성경을 구속사적인 관점으로 보면서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주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달으며, 매일 새롭게 거룩한 사람으로 창조해가는 신앙 훈련으로서 10주간 진행되는 ‘목회자 THINK 양육’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이후 THINK 양육교사훈련과 예비목자양육Ⅰ·Ⅱ훈련, 중보기도학교 등 우리들교회의 모든 THINK 양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큐티엠에서는 큐티목회가 잘 접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는데, 교회홍보 영상을 제작해주거나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 블로그와 뉴스레터 'THINK'에 '큐티목회' 접목교회로 소개해 주기도 한다. 큐티집회를 원할 경우 강사와 각 부서 전문 사역자, 사례별 간증자(부도, 실직, 이혼, 자녀고난, 물질고난 등) 등도 파송하고 있다. '날마다 큐티'하는 말씀묵상 운동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고, 가정을 중수하고, 교회를 새롭게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큐티엠에서는 세대별 큐티지 '큐티인' 시리즈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모집인원은 200명. 1차 접수는 3월 18일(월)부터 23일(주일)까지, 참가비는 13만 원(비숙박 프로그램)이다. 2차 접수는 4월 22일(월)부터 28일(주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5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mok.woori.cc에서만 할 수 있고, 문의전화는 031-705-5360.
거 우리들교회에서 열린 '목욕탕 큐티목회 세미나' 행사를 마치고. ©큐티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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