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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세미나 후기 모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11-01

본문

S 목사님

먼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척해서 15년을 왔는데 나름 그 곳에서 나눔이 있고 소그룹이 있는데 제 자신이 삶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교리적인 것으로 교제를 하다 보니까 생명력이 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은 공동체 속에 있다가 여기 와 보니 부럽고 참 행복한 모임이라는 생각이 들어 여러분은 참 행복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공동체 밖을 나가 봐야 정말 이러한 곳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그룹인데 이것을 누리고 있는 것이 굉장한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은 서로가,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애경사를 철저히 숨기고 그래서 좋은 일 조차도 목사님께 말하지 말라는 슬픈 일도, 아픈 것도 병원에 입원하는 것도 말하지 말라고 할 정도의 분위기인데 이는 모두가 리더인 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모든 오픈이 너무 자연스러운데, 저희 교회에 얼마 전 두 분의 성도님들이 교회를 떠나셨는데 한 분은 고등학교 선생님, 또 한 분은 가정 의학과 의사 선생님이셨는데, 두 분들이 교회를 떠나시면서 하신 말씀이 한 분은 여기 있다가는 장로가 못 될 것 같다는 이유였고, 또 한 분은 이렇게 수준이 낮은 사람들하고 같이 있는 것이 안 맞는다는 이유입니다. 우리들 교회 목장 모임을 보면서 최고의 학부를 갖고 있던 그렇지 못하던 똑같이 말씀 앞에서 자신들을 드러내는 것이 저희 공동체에서는 경험 되지 않은 부분인데 이러한 공동체가 있다는 것이 감사하기도 하면서 제 마음이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그 이유가 제 자신이 설교를 위한 묵상을 많이 했지 제 자신을 항한 묵상을 하는 것을 만나지 못한 저희 목양의 결과라는 것인데 지금이라도 이러한 것을 깨달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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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목사님

저는 인천에 교회를 개척한지 만 4년이 된 목사입니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되었는데 1급 장애인 큰아이와 둘째는 미숙아로 태어나 긴 시간을 인큐베이터에서 보내는 시련이 있었습니다. 개척이전에 모 교회에서 12년을 사역하면서 훈련도 받으며 영적 교만이 컷 습니다. 그래서 둘째아이를 낳고는 도무지 해석이 않되 나는 주님일 한 죄밖에 없는데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따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교회에서 새벽예배에 김양재 목사님의 큐티강의를 듣고 큐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큐티를 하면서 기복신앙을 내려 놓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오늘 목장예배에서 이렇게 자기 죄를 보고 솔직하게 오픈하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음란의 문제도 이렇게 죄고백 하시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A 목사님

제 아내가 저한테 만약에 예수님이 지금 오셔서 목회를 하신다면, 이렇게 목회를 하시지 않겠는가? 이런 교회 만들지 않겠느냐? 라고 했는데, 전적으로 동감했다. 죄인들이 모여서 죄를 고백하고 오픈하고 적용하는 것이 맞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오픈 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교회의 젊은 친구들이 자라서 어른이 될 것인데, 여기 있는 분들이 지금 자라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보여주면, 우리 애들이 너무 잘 자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면서, 너무 진솔한 얘기를 들으면서, 잘 자라겠다. 자기들이 만들어가야 되는데, 이러한 경험, 이런 나눈 것들은 진짜 보석 같은 것으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인데, 이런 것을 나누는 것을 본다면, 이 친구들이 10~20년으로 단축 할 것 같다. 그래서 제가 보고 들은 것을 잘 가지고 가서, 젊은 친구들에게 나누어야 되겠다. 하나님께서 학생들에게 나누라는 것 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모습이 희망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들교회가 참 고맙다, 라는 생각을 했다.

 

L 목사님

많이 도전이 되구요 제일 좋은 것은 다른데 벗어나지 않고 말씀을 본인에게 철저하게 적용하고 해석하는 모습이 감사하구요 대부분 교회에서 안 되는 것이 자기 보호인데, 여기선 이미 다 오픈을 하고 난 후에 문제가 안 되는데 보통교회에서는 나를 포장을 하고 가면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여기서 나눴는데 다른 사람이 어려운 일이 있어 기도한다고 하면 상처 받아 교회를 떠나고, 신앙생활 잘하는것 같은데 교회에서 자존심 상하면 떠나고, 겉으로는 잘하고 있지만 믿음 생활이 아니고 특히 남자 분들은 모임이 많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내 얘기 싫어하고 내 고민도 힘든데 남의 고민을 많이 들어야 된다는 것 안 되는 분 많으시고 치열하게 말씀을 부딪치고 적용하고 해석하는이런 부분들이 기본이고 본질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M 선교사님

저는 중국에서 개척교회를 하다가 아내가 목회자 세미나를 신청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마음 놓고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되다 보니 이렇게 목장예배 가운데 찬양하고 진실되게 나누는 부분이 인상적이고 부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예배시작하며 찬양할 때부터 너무 은혜가 되었습니다. 우리들교회에 아시는 분이 큐티인을 부쳐 주십니다. 권수를 많이 받지 못해서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감사하고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을 앓으면서 몸을 가누기 힘든 고난도 있었고 일찍히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두 누나들과 살며 힘들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며 우리들교회처럼 영혼구원에 초점을 맞추고 항상 하나님이 주신 환경을 최고의 환경이라 생각하며 살려고 합니다.

 

K 선교사님

좋은 대접받고 감사한다. 오늘도 사역자 한분의 간증이 있었다 우리들교회 와서 목사이지만 2년 과정 양육 받으셨다고 하더라 저 역시 목사이고 선교사임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주어진 것을 기능면으로 했는데 그것 내려놓으면 하나님 구속적 은혜 안에서의 연약한 미물의 존재들이라고 거기서 출발해서 부족한 부분을 나눌 때(오픈) 공동체의 소통함이 이루어지고 부족하고 비천한 연약한 모습을 하나님 앞에서 나눌 그런 이야기가 많은데 오늘 포커스가 자녀에 대한 얘기인 것 같은데 들으면서 끼어들고 싶더라 청소년 반항기에 아들과의 관계에서 무릎을 꿇었었다 고부간의 갈등이 어느 가정에나 있다 제가 외아들이다 선교지에서도 어머니가 천국가시기 전가지 같이 계셨다 고부간 갈등 속에서 짜증스런 남편속에서 아들이 바라본 할머니와 엄마의 서먹해진 충돌이나 갈등에서 나는 중간자로 할머니가 손자를 안으려하면 삐지고 품에 안기지 못하는 것들 보며 내적으로 감정이 쌓이고 얽혔는데 사역하느라 시간적 여유가 없어 간과했다. 세미나 참석 하고 목장 참관 하고 있는데 나누면 나름대로 삼자적 관점에서 우리들 교회 보면 물론 김양재 목사님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객관적 입장에서 한국교회가 침체적 다운된 위기가 공유된 화자인데 말씀이 큐티 목회.가정 중수 이것이 한국 사회나 한국 교회에 맞게 예비 해 주신 하나님의 전략적 그리고 한국교회 그나마 희망을 던져준 붙들 수 있는 끈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된 것 같다 우리들 교회가 침체되고 있는 한국 교계의 희망이며 김양재 목사님은 이 시대 주께서 보내주신 사자 같다.

 

C 목사님

3대째 목회자 집안이다. 나서 자라며 보고 듣고 한 것이 목회였다. 우리들교회를 알고 이번 세미나에 참석했지만 아는 것 그 이상이고, 충격 그 이상이다. 긍정적인 절망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 땅에 아직 남아있는 교회의 소망을 보았으니까. 늘 설교만 했지 오늘처럼 세 시간을 한마디도 안하고 듣기만 해본 건 처음인 것 같다. 오랜 세월 목회를 하면서 성도들과 많은 상담을 해왔지만 이렇게 열린 자리에서 평범한 일상들에 대해 나누는 성도들의 그 자체를 처음 알게 되었다.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해고되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갈등, 그것들 사이에서 말씀으로 적용해나가는 생활이 놀랍다. 돌아가면 우리 성도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 듣는 목회를 하고 싶다.

 

K 목사님

제가 들으며 깨달은 것이 저는 개인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구나,,,성도님들의영혼에 대한 관심이 적었구나교회가 잘되어야 하는게 나에게 헤브론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얼마나 성도님들의 영혼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지, 그걸 놓치고 있었구나,,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고 설교했지만 늘 외적으로 가고 있었다 생각 들고, 개척을 앞두고 정말 내려놓고 한 영혼을 바라보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 듭니다. 계속 듣던 말이지만 육이 깨져야 영이산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저를 통해 어떻게 일하실지 관심을 기울여야 이렇게 마음을 열고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는게 얼마나 건강한지를 알게 되고 개인적으로 김양재 목사님의 설교에 은혜를 받았지만 정말 무서운 교회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설교를 잘하는데 목적을 두었었는데 오직 한 영혼의 생명을 풍성케 할 수 있을지에 거기에 에너지를 쏟아야 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K 목사님

참 복 있는 목장이다. 준비된 목자, 좋은 멘토를 만났다고 생각 되었다. 멘토할 때마다 부드럽게 하면서도 순간순간 콕콕 찔러도 전혀 부담되지 않는 성품을 가지고 있는 목자님이라고 생각되었다. 뜨겁지 않고 미지근한 목장이라도 라오디게아 교회처럼만 안 되면 멋있는 목장이라고 생각한다. 꼭 한 건 해야 하는가. 꼭 대단한 간증거리가 있어야 하는가. 이렇게 생활 속에 잔잔한 간증거리들을 나누니 얼마나 건강한 목장인가 생각되었다. 인원이 적고 목사 둘에 사모가 있는데도 이렇게 자유롭게 목장을 이끈다는 것은 보통 영적 실력이 아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하는 것이 힘든 것인데 이것이 성령님이 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정말 제일 은혜 많이 받았다. 쌀이 나오나 밥이 나오나~ 나도 안 믿을 때 연탄이 나오나 했었다. 그런데도 은혜가 되었다. 우리들 교회가 너무나 훌륭한 목사님의 언어와 생각, Spirit이 있기 때문에 교인들이 적응되어 있고 특히 단어 쓰는 것 중에 적용이라는 단어. 큐티의 꽃이다. 한없이 적용하려는 몸부림이 정말 살아있는 것이다. 목자님이 목원을 자기 어깨에 올려서 더 훌륭한 목자로 세우려고 무던히 애쓰시는 게 느껴진다. 할 말이 많지만 풍성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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