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M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 같은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복음의 기쁨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탁월한 강해 설교가이자 미주 한인교회에서 주목받는 목회자인 김한요 목사의 신간이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책은 그의 수많은 구속사적 강해 설교 중에 ‘기쁨의 서신’인 빌립보서 강해를 담았습니다.

저자는 유럽의 첫 교회인 빌립보 교회에는 새출발, 복음의 서진을 향한 순종의 첫걸음, 예루살렘 교회의 아픔과 유대인의 핍박과 서러움 속에 대륙을 넘어 교회를 리셋하며, 하나님의 디자인대로 다시 교회를 재정비, 재개편, 재고정하는 리셋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3년 가까운 코비드19(COVID-19)의 소용돌이 숲에서 빠져나와 포스트 팬데믹(post-pandemic) 교회 사역을 시작하면서, 빌립보서를 묵상하며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붙잡고 씨름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코로나 숲에서 잠겨 있다가, 긴 잠에서 깨어나 다시 시작하는 이 땅의 교회들을 향해 첫사랑으로 귀환 명령을 받은 에베소 교회처럼, 다시 교회의 본질로 돌아갈 것을 촉구합니다. 때때로 컴퓨터도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듯이, 우리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우리가 설계하고 있는 앞날도 빌립보서 매뉴얼로 리셋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성도의 기쁨, 복음의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 같은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기쁨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리셋이라고 정의합니다. 우리가 복음의 가치로 리셋할 때 어떤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는 ‘전천후의 기쁨’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항상 기뻐할 수 있는 비밀을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 저자 소개

김한요

본인 스스로 낀 세대라 칭하며 이민교회의 목회자라고 자청하는 저자는 영어 사역자들이 부족했던 시기에 5개 명문대가 모여 있는 메사추세츠 앰허스트(Amherst, Ma)의 학원가에 뛰어들어 유학생 사역과 더불어 2세 대학사역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다음 세대를 향한 징검다리 역할을 사명으로 여겨 세리토스(Cerritos, Ca)와 어바인(Irvine, Ca)에서 영어 사역을 키워 개척시켰는데 이는 현재 1세 사역과 더불어 공존하는 건강한 교회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지금은 베델교회에서 성경적 가치관이 허물어져 가는 캘리포니아 공교육에 대한 대안으로 교내적으로는 전 세대가 언어장벽을 뛰어넘어 같은 본문으로 큐티하고 나누는 말씀묵상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교외적으로는 기독사립학교를 세워 클래시컬 커리큘럼을 도입한 베델 클래시컬 아카데미(Bethel Classical Academy)를 운영하면서 내일의 인재를 키워 내고 있다.

김한요 목사는 미국 이스턴 대학교(Eastern University)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B.A.),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M. Div.)를 받았다. 현재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필라델피아)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 중이다.

저서로 『세계 역사를 바꾼 복음』, 『냅킨에 쓴 연애편지』, 『단순한 믿음』, 『끌어안기』, 『하나님의 프러포즈』, 『다윗을 보면 예수가 보인다』, 『강한 성도, 강한 교회』, 『예수님의 러브레터』, 『쉼, 멈춤이 아니라 동행이다』, 『일기에 남기고 싶은 시간』, 『인생의 블루프린트 십계명(QTM)』과 공저로 『파워기독교와 십자가의 도』와 『돈인가 예수인가?』가 있다.

◆ 책 속으로

“복음의 가치로 리셋하면, 한 영혼이 주님을 알아가는 기쁨, 한 영혼이 주님 앞에서 헌신하며 성장해 가는 기쁨, 그리고 그 복음의 가치를 위해 살아가면서 거슬리는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전천후의 기쁨’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기쁨으로 리셋되는 것이 항상 기뻐할 수 있는 비밀입니다.” <p.29>

“오직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쏟아부어지는 은혜를 공유한 자들만이 상황이 어려워도 고생도 무릅쓰고 끝까지 복음을 위해 동고동락합니다. 함께 죽고 함께 사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p.50>

“총체적 하나님 말씀에 적셔져서 나오는 ‘모든 총명’으로 분별력 있게 행하십시오. 설사 현재 사회적 이슈와 대치되고 어려움을 당해도 소신껏 말씀이 주신 ‘모든 총명’으로 결단하고 행해 보십시오. …… 그리할 때 교회를 비판하던 자들도 결정적인 순간에 교회를 향해 달려올 것입니다.” <p.60>

“주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것을 알고 그 믿음으로 오늘을 사는 것이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p.97>

“‘낮게’가 아니라 ‘낫게’, 받침이 ‘ㅈ’이 아니라 ‘ㅅ’입니다. 우리는 ‘내가 누군 줄 알아?’라고 주장하고 싶을 때, ‘ㅈ’으로 남을 밟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로 남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 ‘ㅅ의 리셋’은 주님의 겸손한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ㅅ의 리셋’은 십자가로 리셋하는 것입니다.” <p.115~116>

“십자가의 사건을 경험한 이후에는 나의 비포, 애프터를 가르던 사건도 다 물러납니다. 십자가 사건으로 말미암아 어떤 상처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힘이 우리 안에 생기기 때문입니다.” <p.128>

“크리스천은 ‘내가 무엇을 이루었다!’ 하고 외치는 자가 아닙니다. ‘나는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아는 자입니다.” <p.203>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것도 흠뻑 받은 자들입니다. 그 사랑 때문에 넉넉히 버틸 수 있는 것입니다.” <p.231~232>

“바울의 자족 비결은 주위 사람, 주위 환경에 대한 무관심, 무감각으로 일관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환경에 직면했다 할지라도 나의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키는 것입니다. 없다고 주눅 들거나 비굴하지 않고, 있다고 으스대고 자기도취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자족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p.305>

“우리는 헌금한 자에게 맺힐 ‘열매’라는 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열매는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맺힙니다. 마치 지금 CD(양도성 예금증서)를 사거나 연금(annuity)을 부으면, 나중에 은퇴하고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바울에게 보내는 헌금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찾을 수 있는 투자라는 것입니다. 바로 ‘영원을 향한 투자!’입니다.” <p. 314~315>

“내가 하나님께 드리고, 사람에게 나눌 수 있는 것은 특권입니다. 그리고 모든 일의 결론은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p.335>

◆ 차례

추천사 05

들어가는 말 13

PART 1 기쁨의 비밀, 복음으로 리셋!

ch1 기쁨의 비밀, 복음으로 리셋! (빌 1:1) 20

ch2 인문학의 첫 번째 질문 (빌 1:1~6) 32

ch3 이 안에 너 있다 (빌 1:7~8) 44

ch4 기도의 고도를 높여라! (빌 1:9~11) 56

ch5 떠밀린 기쁨 (빌 1:12~18) 68

ch6 바울이 살아 있는 세 가지 이유 (빌 1:18~26) 80

PART 2 이 생각을 품으라

ch7 사인(Sign)은 엄지척! (빌 1:27~30) 94

ch8 이 생각을 품으라 (빌 2:1~8) 108

ch9 No Cross, No Crown (빌 2:9~11) 120

ch10 완전 속아 주신 사랑 (빌 2:12~13) 132

ch11 자랑스러운 달음질 (빌 2:14~18) 144

ch12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빌 2:19~30) 156

PART 3 함께 나를 본받으라

ch13 개 조심! (빌 3:1~3) 172

ch14 배설물(Dung) 설명회 (빌 3:4~11) 184

ch15 성인 전용(Adult Only) (빌 3:10~16) 198

ch16 함께 나를 본받으라 (빌 3:17~21) 212

ch17 변두리에서 여백으로 (빌 3:20~4:1) 224

PART 4 샬롬 샌드위치

ch18 실명 공개한 권면 (빌 4:2~3) 240

ch19 ‘항상’ 군(君)과 ‘아무것도’ 양(孃)에 던진 질문 (빌 4:4~6) 254

ch20 생명 지켜 내기(Guarding Your Life) (빌 4:6~7) 266

ch21 샬롬 샌드위치 (빌 4:6~9) 278

ch22 육각형 십자가 틀 (빌 4:8~9) 288

ch23 롤러코스터 학교에서 배운 비결 (빌 4:10~13) 298

ch24 연금(Annuity)같이 돌아온 헌금 (빌 4:14~17) 310

ch25 헌금에서 향이 납니다 (빌 4:18~19) 322

ch26 가이사 집에도 찾아온 은혜 (빌 4:20~23) 334

◆ 추천사

김한요 목사님의 『기쁨으로 리셋』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삶이 빌립보서 말씀을 통해 진정한 기쁨으로 리셋될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이 기쁨은 말씀에 기초한 기쁨이며, 복음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입니다. 그래서 기쁨으로 리셋하는 것은 김 목사님의 통찰처럼 남을 ‘낮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낫게’ 여기는, ‘ㅅ의 리셋’이며, 이는 곧 “십자가로 리셋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당신이 나보다 옳습니다!”라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 책의 지혜로운 안내를 따라 빌립보서를 묵상하다 보면, 우울하고 답답했던 삶도 다시 복음의 기쁨으로 새롭게 세팅될 것입니다.

김양재│우리들교회 담임목사, QTM 대표

저는 이 책을 고난 중에도 기쁨을 경험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교회의 본질을 거듭 추구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아는 고상한 지식을 갈망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한, 빌립보서를 연구하고 강해하기 원하는 사역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강준민│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김한요 목사님은 탁월한 강해 설교가입니다.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 해석과 강해 설교로 회심과 성화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이번에 빌립보서 강해서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교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전진하도록 교회의 본질에 근거한 교회 리세팅을 지향한 강해서입니다. 모든 교회가 주 안에서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여 새출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기쁨으로 추천합니다.

권성수│대구동신교회 원로목사,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특훈겸임교수, 백석대학교 석좌교수

이 책은 오늘날의 반가운 설교자 김한요 목사님이 우리가 리셋해야 할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찾기 위해 빌립보서를 끈질기게 붙잡고 묵상한 결과물입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리셋은 물론 각오가 필요하지만 괴롭기만 한 탈바꿈의 과정이 결코 아닙니다. 그 지향점을 ‘기쁨의 서신’ 빌립보서에서 찾기 때문입니다. 김한요 목사님이 들려주는 사랑과 섬김, 기쁨이 가득했던 빌립보 교회와 그 교회를 기쁨으로 격려한 바울의 서신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기본 설정값으로 교회를 돌이키는 리셋을 기쁨으로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병삼│만나교회 담임목사

기쁨의 반대말은 슬픔이 아니라 권태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신앙의 권태를 겪고 있는 성도에게 이 책은 좋은 처방전입니다. 한 손엔 빌립보서를, 다른 한 손엔 이 책을 드십시오. 여러분의 심장이 다시 복음으로 고동치게 될 것입니다. 다시 푯대를 향하여 어깨를 내밀며 달리게 될 것입니다. 탁월한 복음 설교가답게 김한요 목사님은 복음을 오늘의 언어로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기쁨은 복음 안에 있고 삶의 리셋도 복음에서 시작한다고 독자들을 설득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설득당했습니다.

류인현│뉴프론티어교회 담임목사

김한요 목사의 설교에는 예수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빠지는 설교는 없고, 결국 모든 설교에 예수가 중심이고, 해답이고, 결론이 됩니다. 또 한 번 이런 좋은 설교들을 이 책을 통해서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박성일│필라델피아 기쁨의 교회 담임목사, GATE 신학원 원장

저자는 진리와 가치관의 혼돈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복음의 본질, 신앙생활의 목적과 교회의 사명을 회복하는 리셋의 말씀을 빌립보서를 바탕으로 전합니다. 독자들이 은혜의 기쁨 안에 예수 중심의 삶으로 회복되도록 신선한 안목과 현대적 표현으로 쓰여진 『기쁨으로 리셋』을 혼탁한 시대를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양춘길│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 담임목사

저자 김한요 목사님은 이민 생활하시는 성도님들의 애환을 잘 헤아리며 말씀을 전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청중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십자가 복음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말씀을 전하시는 분입니다. 그 목사님께서 전하신 말씀을 글로 묶은 책이라 마음에 잘 와닿습니다. 김한요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기쁨의 서신, 빌립보서 강해를 추천합니다.

이찬수│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와의 대화로 초대된다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리셋되기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책을 펴고 자리에 앉아 잠시 분주한 삶을 멈춰 보십시오. 그러면 멈춤의 가치를 통해 기쁨의 리셋으로 회복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쁨을 전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항상 기뻐할 수 있는 비밀을 이 책을 통해 꼭 발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Marc Choi│뉴저지 온누리교회 담임목사